분당 육회 연어 맛집, 육값어치(콜키지 프리)

분당 맛집 육값어치 후기입니다!
분당 서현역 근처인데
이 동네는 상가 건물이 너무 많아 쉽게 찾기가 좀 힘들었어요..

삼보프라자 3층에 위치한 육값어치

내부 인테리어는 레트로감성..
할머니집에 있는 자개장이 생각나네효 ..

폴딩 창문이라 개방감은 말할 것도 없었어요.

메뉴판 특이

주류는 따로 주문하지 않고, 가져온 와인을 마셨는데
샤넬소주.. 혹하네요.. . . . ㅋㅋㅋㅋ

기본안주로 주는 뭇국
뚝배기에 팔팔팔 끓여진 채로 나와서
보자마자 숟가락으로 허겁지겁 떠먹었다는..

뭉티기반 연어반 입니당
한 상에 소복하게 담아져서 나와요.

오늘 페어링 할 와인은 마츠 노년 와인
청년, 중년은 전에 먹어봤는데
오늘로써 종지부를 찍네요..

육값어치에서 내어준 와인잔으로 홀짝 마시다가..
유리잔을 떨어뜨려 산산조각 내벌임... 후.......
청소하느라 고생하셨는데 잔값도 안받으셨다는.. ㅜ

뭉티기.
프랜차이즈라 크게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연어의 천년만년 짝궁
홀스래디쉬와 양파
연어도 두툼해서 괜찮았구요.


육값어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6 삼보프라자 3층 301호

육값어치 : 네이버

대규모 회식으로는 조금 협소하긴 하지만
도란도란 와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