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1] 과천 백채 김치찌개

서울대입구에 살던 때,
집앞 2분 거리에 코딱지만한 김치찌개집이 생겼다.
김치맛과 두부맛이 너무 조화롭고 깔끔해서 단골집이었던,

근데 언제부턴가 확장되기 시작하더니

이렇게나 많아져버렸다..
내가 먹었던 그곳이 본점,

백채김치찌개 과천청사점

백채김치찌개 과천청사점 : 네이버

이번에 간곳은 과천의 백채김치찌개.

진~짜 간만에 몇년만에 갔는데
보지도 못한 세트메뉴가 생겼다.
식혜는 구대로 있구먼,,
우린 세트메뉴 1번을 시킴!

진짜 밑반찬은 1도 없음

흰밥에 김가루면 솔직히 반찬 없어도 맛남

난 김치찌개의 핵심은 두부라고 본다!

사실 김치찌개보다 계란말이가 더 맛있었음
야들야들

내 입맛이 고퀄화된건지
이 분점이 본점보다 맛이 없는건지
예전에 먹었던 그 백채의 맛은 느낄 수 없었다..

슴살 초반의 허접했던 내 입맛이 그립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