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5] 안동여행 | 한옥 숙소 추천 '정든집' 강추강추!! 🤍👍🏻

이번 포스팅은, 2박3일간 안동여행을 하면서 지냈던 숙소인데, 내가 골랐지만 친구들이 엄청나게 만족해서 가족들이랑 또 올거라던 !! 바로 그 곳임.

2박 금액도 시설 대비 합리적이었기에(457,000원) 더더욱 강추하는 곳!!

정든집
경북 안동시 중들2길 11-11

정든집 : 네이버

네이버 예약 가능.
여행 세달 전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숙소가 다 나간 것 같은 상황..
폭풍 써치를 한 끝에, 평상 사진에 이끌려 단번에 예약했다!(진작 솔다웃 됐을 것 같은 숙소인데..)

안동역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
30분정도 걸렸나..
대문에 도어락이 걸려있어, 미리 안내 받은 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면 됨.

(근데 집 잠그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좀 불안하긴 했음..ㅜ)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앞마당.

안보이는 곳에 분리수거 통도 있고, 우산꽂이도 야물딱지게 놓여져 있음!

신축 숙소인지 깨끗하기 그지없었다!!!
한옥느낌나게 천장에 서까래도 있고.

집 주인님이 방역에 엄청 신경쓰시는 듯.
그래서 더더욱 맘에 들었음..

숙소 정할 때 침구가 하얀곳만 예약할만큼 위생에 신경을 쓰는 나기에..

거실(이자 우리의 야식 흡입 장소)에는
갬성의자와 러그가 깔려져 있고.

거실에 불을 키면 은은한 조명도 연출할 수 있음!

깔끔한 디자인의 LG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우린 눈뜨면서부터 페어링해서 노래 들음  ㅋㅋㅋ

정든디저트.
웰컴 쿠키도 놓여져 있었다.. 세심함.. 갬덩..

불을 키지 않아도 숙소의 갬성을 지대로 느낄 수 있음.. 비가와서 더 그런지?

침실과 화장대(그리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소형 Tv가 있음!

두명은 침대에서 자고, 한명은 바닥에 토퍼를 깔고 잤는데, 토퍼에서 잔 친구가 잠잘 때 땅으로 꺼져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폭신하다고...

화장대 서랍장 안에는 에어컨 리모컨이 들어 있음

TV옆에 라탄 박스를 열면 있는 드라이기

방 안엔 정든집이 새겨진 옷걸이도 있구요

키가 크지 않으면 쉽게 손닿지 못할 곳에 책들도 있슘다.. ㅎㅎㅎ

그리고 앞마당이 보이는 쪽문!

화장실을 지나 작은 방으로 들어가보면,

빈백과, 책들이 놓여져 있어서 고요하게 책을 읽을 수도 있음!

화장실도 깨끗하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음! 다만 샤워기의 수압이 낮아 샤워할 때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긴함.. 괜찮아.. 오래 씻으면 되니까..

수건은 화장실 밖에 있다!

주방도 갬성뿜뿜
무슨 스튜디오 같음 ㅋㅋㅋ.....
팟과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있음!
개수대 넓음
조리 가능~

커트러리와 접시들도 넉넉하고 예쁘다.
(광주요 생각남..)

전자렌지가 있어서 우린 야식 때 편의점 음식도 돌려먹음!

인테리어 쏘 굿...

마지막은 주방쪽으로 난 문을 열면 있는 평상!
사실 이 평상에서 막걸리 하자고 이전부터 이야기를 했었는데, 우리의 여행 3일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눈으로밖에 감상하질 못했다.. 너무 아수워..............

정든집은 지리적으로
- 구시가지와 가깝다.
(지역행사인 차전장군 노국공주 행사장, 찜닭골목, 갈비골목 모두 택시로 넘나 가까움)
- 내가 좋아하는 월영교, 그리고 낙강물길공원과도 가깝다!
- 그리고 여행 중 굳이 갈 일은 없겠지만.. 근처에 안동CGV도 가까움

수압과 보안장치의 약간 아쉬운 점만 빼면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안동 숙소 '정든집' 완전 강추.... 두번강추 세번강추 100번 강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