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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B형 독감 후기 | 증세 및 복용약, 주사 치료제(페라미플루)

by 써봉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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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들어 걸렸던 최악의 병마인 B형 독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7.30
저녁무렵부터 감기몸살 증세가 오기 시작,
이때까지만 해도 냉방병인가 싶었음

7.31 새벽
혹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봤더니 한줄.. 음성 확인 후 잠들었다가 정상 출근

7.31 출근 후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 병원에 갔고,
코로나 검사와 독감 검사를 동시에 진행했어요.
(코로나 검사비용 : 무료 / 독감 검사비용 : 3만원)

이 때 까지의 증상은,
재채기, 인후통, 고열(38.1도)과 두통, 살갗을 스칠 때 마다 고통..

결과는 ? 코로나 음성, B형 독감 확진.
아니... 독감이라니요... ?

B형 독감 검사 방법은 코로나랑 동일했어요.
2개의 면봉으로 코를 쑤시고 하나는 코로나 키트에, 하나는 독감 키트에..
저 키트에 A에 줄 그어지면 A형 독감인거고,
B에 줄 그어지면 B형 독감입니다..

의사쌤 왈, 독감 철은 지났는데, 마스크 해제가 늦어지면서 독감 유행도 늦게 왔다고 하시네요..
초딩때 독감 걸린 이후로 참 오랜만인 것 같은데 몸이 그 때 보다 노쇠해져서 그런지.... 못버티겠더라고요 ㅜ

그래서 처방 받은 약은,
먹는 알약인 한미플루입니다.
(총 5일치, 12시간 간격마다 복용, 중간에 멈추면 독감균이 더 쎄져서 돌아온다고 꼭 끝까지 먹으라고 함...!)

주사도 맞았어요.
'트라주'라고 하는 소염진통제인데,
찾아보니 열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위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

B형 독감 경험자인 후배 말하길,
알약먹으면 금방 낫지도 않고 그 담날 더 아파진다고..
먹는 약 말고 주사 치료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갔던 병원을 알려주길래 휴가를 내고 냉큼 그 병원으로 감...! (저는 안양에 살고 있기때문에 안양의 병원으로..)

그리고 처방받았던 약을 보여드렸더니, 치료제를 맞으면 이 약(한미플루)은 중단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네.. 어서 냉큼 놔주세요......

페라미플루 주사치료제
제가 맞은 주사 치료제는 페라미플루라는 이름의 수액처럼 20분동안 천천히 맞는 주사였습니다.
가격은 8만원. 실비를 안들어 놨으면 부담이 좀 가는 금액이죠..

페라미플루 후기
집에 와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병자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ㅜ 왜이렇게 안낫는거야만 생각하다가
밤 9~10시경부터 살만해지기 시작했어요.
와.. 이게 현대 의학의 힘인가?!?!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정상 출근을 하였습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정말 빨리 나은 것 같더군요.
보통 주사치료제를 맞아도 이틀간은 아프다고 하네요.. 불굴의 의지로 나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 ㅋㅋ

하지만 아직까지도 독감 후유증 --> 목아픔이 남아있어요. 다시는 독감으로 아프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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