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와나카 리폰 와이너리(Rippon), 예약 필수

와나카호수 근처의 관광지를 찾다가,
무료로 갈 수 있는 와이너리를 발견 !!
(하지만 사전 예약은 필수)

Rippon winery.

뉴질랜드는 워낙 큰 와인 생산지라
나도 몰랐던 미친듯이 많은 브랜드의 와이너리가 있었다..

리폰 와이너리 예약 사이트

Cellar Door - Rippon

이 곳에서 예약을 하면 되고,
와인을 사지 않아도 무료로 와인 시음과, 와이너리 구경이 가능하니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대문짝에 벨이 있다고 했는데,
한참을 찾아봐도 벨이 없어 헤매다가
차 오른편으로 호출하는 벨 발견 !
누르고, 예약했다고 말하면 문을 열어준다.

금방 열렸다가 금방 닫힘
영상 찍으려고 했다가 닫혀서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함 ㅜ

리뽀온!!!!
들어가는 입구부터 사유지 느낌 뿜뿜

길이 초큼 거칠긴 하지만
쭉 - 따라 올라가다보면(걸어가면 꽤 긴 거리인 듯)
저 멀리 예쁜 집 하나가 보인다!

주차하고 요 문 열고 들어감!

와인 시음을 위해 미리 준비된 와인들과 잔,
그리고 컵을 씻어내는 물

아직 시작 시간이 되지 않아, 주변을 좀 둘러보았다!

방명록 ㅎ_ㅎ
페이지를 요리조리 넘기다보면
한국어가 아주 간간히 보임 ! 반갑..

코르크로 만든 월에, 스크랩해놓은 기사를 붙여 놓기도 했고.

리폰 와이너리의 사계절이 담겨 있는 사진들.
우리가 갔던 시즌은 초봄인지라
포도나무에 포도가 주렁주렁 한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리폰 와이너리에 대한 팜플릿
좋은 와인은 고퀄의 땅과 빛과 공기와 물로 길러진 포도로부터 생산된다는 이야기가 써져있었던 듯 허다

처음 시음했던 osteiner
처음 보는 품종인데 ..
쏘쏘했다.

두번째 마신 소비뇽블랑
먹자마자 오 맛있다 연발

로제도 마시긴 했는데
원래 로제는 선호하지 않는지라..

리뽄의 리뽄품종,, 피노누아
시그니처 품종인가..

요건 리슬링
병모양이 얄쌍허니 다른 것들과 다르게 생겼더랬다

시음한 뒤 구입도 가능하며, 가격표는 위와 같음 !!
우리는 소비뇽블랑 두개와, 리뽄 리슬링 두개를 구입했다!
두개는 선물용
두개는 우리 가족 먹을용(그날 밤 두병 다 소진했다는..)

건물 밖으로 나가, 포도밭을 보니
이렇게 광활할 수가 없다..
사진에 보이는게 다가 아님 ..

이런 자연환경에서 커가는 포도는 건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겠더라..

아직은 휑한 포도밭
여름되면 포도가 주렁주렁 열리겠지 ??
부지가 몇헥타르라고 하던데 미친듯이 넓은 크기였다.
기억은 잘 . . . . .

리뽄와이너리는 그림과도 같은 풍경이었다.

다른 유명한 와이너리들은 유료에 음식까지 제공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던데, 고것까진 필요 없고 ..
리뽄와이너리는 무료이면서 경치까지 압살이라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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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나카호수 와나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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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나카 한식당 고기집 코리안 비비큐(Gogi Jip Korean BBQ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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