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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OUT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촬영지 클레이클리프(Clay Cliffs) / 위치 주의 !! 비포장도로 주의 !!

by 써봉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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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
여기 오겠다고 영화 다 보고 왔는데, 막상 보면
“에.. 다 CG잖아?” 스럽기 그지없다 ..

무튼 촬영지 한 곳은 가봐야겠다 싶어서 선택한
클레이클리프.
구글지도에 표시한 위치로 갔다가 헛탕치고
엄청 돌아서 갔다....
진짜 클레이클리프 위치는 포스팅 하단 참고.

가는길에 만난 양떼들.
저 많은 양떼를 어떻게 컨트롤하나 싶었는데
양떼를 모는 사냥개들과 주인이 있었더랬다.

클레이클리프까지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라,
자동차 렌트 시 풀커버 보험을 든 차가 아니라면
비추...
돌빵 장난아님...
이거 이러다 유리 깨지면 어떡하지? 할 정도.

무튼 가는길이 험해서 그런지,
우리 앞에 가는 차가 하나밖에 없었고,
주차장 도착해서도 차가 없다시피 했다..
순간 괜히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
한참 들어왔는데 ㅜ

주차해놓고 클레이클리프의 핵심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가는길도 약간 쫄
습격 받을까봐.
가는길엔 딸들과 같이 온 아빠? 한 팀만 보였다..

전경 한번 찍어주고

클레이클리프 입장하시겠습니다.
뭐 유료입장도 아니고
운영시간을 제지하지도 않고
내가 어딜가든 막는 사람도 없지만
깊숙히 들어가면 함몰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
입구쪽에서만 맴돌았다.
그래도 클레이클리프의 웅장함이 느껴짐.

저기 보이는 봉우리들(?)
직접 올라갈수도 있다.
엄빠랑 감탄하면서 보다보니
사람들이 좀 오기 시작했는데,
어떤 커플은 저 멀리 봉우리(?)까지 올라가더라..

클레이클리프는 말그대로 진흙으로 만들어졌는데
오랜 시간동안 축적되고 굳고 반복해서
거의 돌덩어리에 가까웠다..

입구쪽에서 반대편쪽으로 바라본 전경
황무지에 가까움

실컷 사진찍고 내려간다..

다시봐도 멋있긴 멋있다.
웅장한데.
사진으론 담기지 않네 ㅜ

초입에 세워져있는 인포와 주의사항
너무 거대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다다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한참 걸어갔던 길.

클레이클리프 설명
한국어로도 써져있는 “클레이 클리프”
감동입네다


Clay Cliffs · 4.5★(1405) · 관광 명소

Henburn Road, Omarama 9412 뉴질랜드

maps.google.com

가실 땐 꼭 이 경로 참고해서 가시길..
Clay Cliffs Ln 으로 가면 무슨 주택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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