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8] 강릉 맛집 원인숙 고성생선찜(입짧은햇님 추천)

우선 저는 회 빼면 생선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1인입니당...
엄빠가 가오리찜집 추천을 해서(막 맛있다고는 안하셨음) 돈주고 사먹는 가오리찜은 어떤지 한번 가봤습네당
가오리는 결혼식 뷔페로밖에 안먹어봤는데...?(사실 그거 먹고도 맛있어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본 적 있음)

고성생선찜
강원 강릉시 성덕포남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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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전날에도 방문했지만 재료가 다 떨어져서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쥬륵
놀토에도 나오는 입짧은햇님땜시 빵 터진 듯 허당..

전날 방문했을 때도 그렇고, 예약을 하려고 전화했을 때도 그렇고, 그렇게 친절하지 않다.
장사가 잘되는 집들은 왜 친절을 어따 두고왔을까?

가오리찜 소인가.. 중인가를 시킴

나오자마자 짠 생선찜 냄새가 남...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는 냄새라고 생각하겠징

가오리는 가시뼈가 아닌 연골같은(?)구성이라 이만 좋다면 다 씹어먹어도 되는.. 그 오독오독한게 재미니까?
날개가 짤려져 있는데도 정말 크당
저거 두개정도 먹으면 배가 부름..

아빠가 잇몸이 안좋다며 소주를 안마시려 해서 나혼자 마시려고 시켰는데 결국 아빠도 같이 마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