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에는 와이오타푸, 테푸이아, 와이망구 볼카닉 밸리 등 화산지형을 볼 수 있는 관광지가 있다!
하지만 나는 와이오타푸 샴페인풀에 반해 지체없이 픽 ^^(이곳이 모든 화산지형을 집약시켜 놓은 것 같기도 했고)
와이오타푸(Wai-O-Tapu)
* 월 - 일 운영
* 8:30AM - 4:30PM
* 마지막 입장 3PM

북미(Bookme)라는 뉴질랜드 관광지 할인 예약 어플에선 와이오타푸 입장료+호텔 픽드랍 상품만 팔았다.(89NZD)
호텔 픽드랍은 노필요인지라 그냥 현장결제 하기로!
(물론 공식 예약 홈페이지도 있다.)
Wai-O-Tapu Thermal Wonderland, Rotorua, New Zealand
Visit some of New Zealand’s most unique geothermal and volcanic features - in Rotorua.
www.waiotapu.co.nz

주차하고 방문센터 들어가서 결제하고 도장 받으면 끝.
인당 32.5NZD!!
한국어 설명서 달라고 하면 왕창 내어준다.
설명 개끝장

마오리 스타일의 도장을 쿡 찍고
레이디녹스 간헐천으로 이동함!

와이오타푸와 조금 떨어진 곳에(차로 5분?)
레이디녹스 간헐천(Lady Knox Geyser)이 있는데
와이오타푸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음.
주차할 때 예매했는지 확인.
(도장은 안보여줘도 된다고들 했는데, 나는 보여줬고 Lovely!를 들음 캬하)
하루 한번, 10:15AM 설명과 함께 진행,
인공적으로 간헐천 분출.

열심히 설명해주지만
생활영어가 아닌 말들은 나를 영어 무지랭이로 만듦..
레이디녹스 간헐천은 계륵 같은 존재였음.
안봤음 봐야될 것 같고(입장료 포함이라)
보면 별거 없고.. 이거 볼려고 이렇게 빨리 왔나? 싶은.
하지만 여기서밖에 못보니까 ?

그리고 다시 와이오타푸로 이동하여 1시간 30분짜리 풀코스를 목적으로 걷기 시작하였음.
(사진을 하도 많이 찍어서 3시간 걸리긴 했지만)

입장하고 얼마 되지 않아
증기가 올라오는 Wai-O-Tapu Stream 온천 발견!
이때부터 슬슬 유황냄새가 나기 시작..
여기서 온천욕하면 을~마나 좋게유?

마한가루아(1번)

함몰 분화구
98도의 뜨거운 물에서 산성 증기가 계속해서 방출된다고 함. 실제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림!
머드풀이 뽀글뽀글
아직도 살아 있다는 증거 ㅇ_ㅇ

정제되지 않은 원유가 포함되어 있다는 이푸(4번)


화가의 팔레트(5번)
여기서 샴페인풀을 조망할 수 있는데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후어얼씬 넓다!!!!!!
색감 미쳤다!!!!!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색감은 그 진가를 감출 수 없네!
샴페인풀에서 날아오는 수증기와 그 반대편(퇴적층)

이날 흐렸는데
사진은 겁나 날씨 좋게 나왔네?


3코스로 가는 길 파노라믹뷰(9번)
3코스는 시간이 없다면 제껴도 될 것 같슴당

엄마가 터키 파묵칼레같다고 함
퇴적지형인가

오이스터풀(12번)
위에서 조망한 오이스터풀.
석회 가득한 푸르딩딩한 물이
우유를 탄 것 같음..


ngakoro호수(15번)

지도를 따라 돌아 나오게 되면 다시 만나는
샴페인 풀
이거시 가장 메인이긴 한가보다!!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옆으로 봐도 신기함..

넘나 따뜻해서
새 알이 부화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Roto Karikitea(23번)
아빠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했던
녹조가득한 것 같은 풀.
색을 일부러 탄건지 싶을 정도로 녹진하다!!
사람들이 북섬 갈 데 없다고 말하지만
나에겐 북섬도 갈 곳 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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