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한 가운데,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더반 GC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반휴를 내고 가는 라운딩.. 라운딩이 즐거운 것인지 퇴근을 하는 것이 즐거운 것인지 모르겠네요 ^^....
경기 이천 더반GC
(대중제9홀/ 16:53 티오프 야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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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 두번 도는 코스는 진~~짜 골생아일 때 딱 한번 방문하고선 처음인데, 지금은 골린이.. 정도는 됐겠죠...?ㅠ
클럽하우스 체크인
보통 들어오자마자 아! 저기가 카운터구나 하는데
여기는 음.. 그렇습니당 ㅋㅋ
중요한건 아니쥬
맞은편으로 식당이 있는데,
저희는 저녁식사로 김밥을 사온터라 저녁을 먹진 않았어요.
준비 다 하고 스타트하우스로 내려가는 길
웅장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은 클럽하우스임미당
락커룸갈 때 까지는 체감 안오는데
이 카트를 보면 아...... 아......................ㅜㅜㅜㅜㅜ
앞팀의 진행을 기다리며
연습타석에서 스윙 점검을...(할필요가 있겠냐만 ㅜ)
1홀 시작
다행이 저만 죽지 않았네욤 ㅋㅋㅋㅋㅋㅋ
하마터면 해저드에 들어갈 뻔 했지만?
2홀
3홀
4홀
뉘엿뉘엿 해가 지고 노을이 보이기 시작하는.
벙커 지존 홀이네요..ㅠ
5홀
6홀
7홀
파워에이드 포도맛 충전!
8홀
김밥 충전!
9홀
단백질바 충전!
레이디티는 많이 앞편에 위치하여 땡큐였고, 극악 난이도의 코스는 없었던 것 같아요. (남자도 마찬가지 일 듯..)
잔디상태는 가격 딱 그 정도.. 캐디언니는 약간 압박 주는 스타일
조명이 너무 없어서 러프가 아닌 페어웨이에 떨어져도 제 그림자에 공이 가려져서 그냥 감으로 공치는 느낌 !! 공을 째려볼 수가 없어요.. 어딨는지 안뵘...
그렇게 한 4시간만에 후딱 치고 돌아왔습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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