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H1클럽(구 덕평힐스) 라운딩 :: 오비 해저드 걱정 없는 안전빵 라운딩

이번 라운딩은 이천 호법면에 위치한 H1 Club으로, 2019년에 호반건설에서 인수해서 리뉴얼했다고 합니덩

경기 이천 H1클럽(구 덕평힐스)
(회원제 18홀/ 09:13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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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한시간 좀 넘게 걸리는 거리지만, 티오프 시간이 늦어서 갈만했습니다..(매번 잠에 굴복되는 1인💩)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길
건물이 멋있습니당 👍🏻

출입구 맞은편엔 멋진 조경이..
호반건설의 것이라 그런지, 우아 앤 단아함이 묻어나네..

체크인 해주시구요(우리 일행 아님..)

로비는 천고가 높은 구조로 되어있어요!

한쪽에는 파리게이츠와 마스터버니에디션

또 한쪽에는 편집샵.
일행 중 한명이 양말을 안가지고와서 여기서 샀다는😹

아침식사는 H1 클럽에서 먹었어요.
H1클럽의 조식은 어떨지?!?!

입장하면서 보이는 와인랙
아니 왠 와인이 이렇게 만담??

쾌적하고 넓은 식당

음료와 식사 메뉴판은 위를 참고

내가 시킨 전주식 콩나물 국밥
얼마전 전주 다녀왔는데.. 계란 지단과 새우가 들어가는걸 못봤는데....
콩나물 대박 많이 들어가있고, 맛있더라규용 👏🏻

나 뺀 일행들이 먹은 소고기 베트남 쌀국수
고수까지 제대로 넣어 드시더군요..

이번엔 짐 보관하러 락커에 가봅니덩
곳곳에 미술작품들이 많이 걸려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왼쪽편만 락커가 위치했다고 보시믄 됩니다

113번이었던 내 락커
멍청돋아서 락커룸 찾는것도 오래 걸렸으요..

화장실쪽에 걸려있던 작품명이 멋있어서 찍어봤는데

작품은 뭔가 아트박스에 있을것만 같은..
이렇게 작품 보는 눈이 없습네당

자 이제 스타트하우스로 내려가볼까요!?!

무즤막즤 커다란 작품 걸려있었는데
유명한 작가님의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철 소재를 덧대고 덧대어 만들었는데 멋있..👀

나는 미술작품을 보러 온건가 골프를 치러 온건가 ..!!!

두근두근
3월 말 라운딩 이후로 연습 한 번 안한 나 자신....
오히려 마음을 비우면 더 잘 칠수도^^

레이크코스 1홀!!! 듀근듀근

2홀
폭이 넓어서 부담이 없더라고요. 해저드존만 잘 넘기면..

레이크코스답게 커다란 호수와 호반 심벌
그리고 핀

3홀
왼쪽 넓은 공간쪽을 공략하는게 오히려 낫다고 했던!!

4홀
남자는 해저드존 압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레이디티는 하아아안~~~참 앞에 있어서 맘편했던 홀

5홀
사인플레이가 이뤄졌던 홀인데
나만 엣지에 올렸던 것으로 기억허네요^^후후

6홀
왼편 산등성이로 올라가면 자칫 풀에 공박혀서 오비날 수 있다 했던... 꼭 이런말 들으면 왼쪽으로 쏘더라...
여지없이 멀리건 썼던...ㅠ

7홀
파5라 끝이 안보이던..

8홀
내리막 엄청났던 파3..
그냥 내리막이면 굴러라도 갈텐데 계단식 내리막이어서ㅎㅎㅎ...

9홀
파 달성한 전반 마지막 홀
마무리가 죠으네요 😝

그늘집 아아주 쾌적하네요!!

그늘집 시간이 10~15분 주어져서 안주는 따로 못시켰어요... 밀맥주와 기본으로 나온 멸치안주!

그리고 후반시작!!
마운틴코스 1홀
여름인지라 꽃은 안보이는데 연산홍이 만발하는 홀이라고 합니다.. 꽃 없어도 잘 정돈된 느낌이 느껴졌어요.

2홀

카트 우회하는 쪽에서 살면서 처음보는 꽃들이 🪻

3홀
쉬운 홀인데.. 드라이버부터 삽질 제대로 해서 트리플했던...... 내자신 왜그랬니

4홀
슬라이스홀이라 좌측을 공략하라구 하셨어요.

5홀
파3 무난했던..

6홀
분수뷰였던 티샷

7홀
컨시드파 성공!!

8홀
벙커좐이었던 파3
남의집에 올렸었더랬습니다...

9홀
파5, 또오세요 드라이버샷을 날리며 마무리!!

라운딩 끝!
캐디언니도 친절하시고
조경도 너무 멋있었고!
더웠지만 즐거웠던 라운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