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도 없던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음.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 상공까지 갔다가, 기상악화로 회항한 썰 때문에... ㅜ
우리의 하루 일정이 다 흐트러졌음..
그래도 젯스타에서 다음날 비행기 재이륙 전까지 숙소, 음식비 다 지원해 준다고 해서 조금은 맘편하게.. 쬐금은 호화롭게(?) 인당 숙소를 잡았던 곳이다 ..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은
이렇게 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제공한다는 점.
국제선 국내선 모두 태워다준다!
탑승 하루 전 스케줄을 이야기하면 언제까지 리셉션 앞으로 오라고 이야기해준다!

2층 구조물로 총 두개의 동이 있는데,
우리는 리셉션과 같은 동의 건물을 배정받았고,
아빠와 엄마,나는 1층 동생은 2층의 룸을 사용하게 되었다.

셔틀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 ㅎㅎ
참고로 위 사진들은 다음날 공항으로 다시 갈 때 찍은 사진들인데, 퀸스타운 상공에서 생사를 함께 오락가락했던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부디 오늘은 안전 비행을 할 수 있길 ..

룸은 꽤나 넓고 쾌적하다.
(사실 뉴질랜드 대부분의 숙소들 컨디션이 낡고 오래되서... 왠만큼에 그냥 만족해야함 ㅠ 이 숙소도.. 다른 내가 갔던 숙소들에 비하면 low레벨급임...)

사진은 못찍었지만 거실이 꽤나 넓고 테이블이 있다.
슈퍼싱글침대, 싱글침대도 두개 동떨어져 놓여져 있음.

한켠엔 꽤나 넓은 키친이 있음.
에어컨엔 먼지가 좀 눈에 보이긴 했지만....
뭐................ 급하게 구한거 치곤 괘안타..

화장실이 그리고 방만큼이나 넓음 ㅋㅋㅋ
욕조도 있고! 수건도 어메니티도 넉넉함

그리고 좀 비슷하게 생겼지만 여기는 안방임
더블침대가 있음
이렇게 구성된 숙소를 각각 차지하고 잤음 ㅋㅋㅋㅋ
침대 한개만 사용하고 두개는 버리는.... 호사스러운 1박
장점은 싸다, 넓다, 셔틀버스 제공해준다.
단점은 .. 좀 낡았다? 하지만 위의 장점들로 커버됨.
베스트 웨스턴 BKs 파이오니어 모터 로지 · 4.2★(557) · 호텔
205 Kirkbride Road, Māngere, Auckland 2022 뉴질랜드
maps.google.com
나름 4성급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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